맨체스터시티-첼시, 치고 박고 난타전 ‘무려 8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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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와 첼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맨체스터시티와 첼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4-4로 비겼다.
맨체스터시티는 9승 1무 2패(승점 28)로 1위, 첼시는 4승 4무 4패(승점 16)로 10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트레블'(3관왕) 주역 맨체스터시티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첼시가 안방 이점을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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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와 첼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총 8골, 무려 4골씩을 주고 받았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맨체스터시티와 첼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4-4로 비겼다. 맨체스터시티에선 엘링 홀란이 2골, 마누엘 아칸지와 로드리가 1골씩을 넣었다. 첼시에선 치아구 시우바와 라힘 스털링, 니콜라 잭슨, 콜 팔머가 1골씩을 터트렸다. 맨체스터시티는 9승 1무 2패(승점 28)로 1위, 첼시는 4승 4무 4패(승점 16)로 10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트레블’(3관왕) 주역 맨체스터시티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첼시가 안방 이점을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점유율에선 맨체스터시티가 54.8-45.2%로 우위를 점했지만, 슈팅에선 첼시가 17-15개로 이겼다. 맨체스터시티가 전반 25분 홀란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섰으나, 첼시가 거센 반격을 펼쳐 경기 내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맨체스터시티가 3차례 리드, 첼시가 1차례 리드를 잡은 끝에 4-4로 비겼다. 동점 상황을 만드는 골만 무려 4차례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EPL 경기에서 4차례 동점골이 나온 건 2009년 리버풀과 아스널의 4-4 경기 이후 14년 만이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개인 통산 88번째 경기를 치렀는데, 그가 지휘한 팀이 4골을 넣고 4실점 한 건 처음이다. 첼시의 39세 베테랑 시우바는 EPL 역대 4번째 39세 이상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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