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그랜드 십일절’ 역대 최다 700만명 참여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3. 11.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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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대비 60% 많은 고객 호응

11번가가 ‘2023 그랜드 십일절’에 역대 최다 고객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델이 ‘2023 그랜드 십일절’에 역대 최다 700만 고객이 참여했다는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 제공=11번가]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그랜드 십일절’에 11번가 모바일앱을 통해 방문한 고객(중복 제외)이 700만명을 넘었다. 이는 평년보다 1.6배 많은 규모다.

11번가는 올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강화했다. 쇼핑지원금을 제공한 ‘퀴즈쇼’에는 85만여명(중복 포함)의 고객이 참여했고, 첫 선을 보인 게임 이벤트 ‘11클로버’에는 41만명이 참여했다. 고물가 속 저렴한 구매 기회를 제공한 ‘공동구매’ 행사 상품은 11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금액 기준으로 가장 활발하게 팔린 상품은 로봇청소기인 ‘로보락 S8 Pro Ultra’다. 11일간 누적 결제거래액이 141억원에 달했다.

이어 드리미 로봇청소기 ‘L20 Ultra’를 비롯해 ‘웨이브 이용권’, ‘삼성 갤럭시북3 프로’는 20억원 이상,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애플 아이폰 15프로, 요기요 상품권,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등은 10억원 이상 팔렸다.

11번가는 ‘그랜드 십일절’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나가 이달 중 업계 최대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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