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기욱, 단독 공연 성료 ‘컴백 예열’
밴드 원위(ONEWE) 멤버 기욱이 컴백 전 열린 단독 공연에서 신보 수록곡 무대를 선공개했다.
기욱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에서 단독 공연 ‘Flight1112 : 기욱(ONEWE) 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오는 15일 미니 2집 ‘現像(현상) : 소년의 파란’ 발매를 앞두고 펼쳐진 가운데, 기욱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기욱은 베이스 연주와 함께한 에너제틱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솔로 뮤지션’ 진가를 입증했다. 솔로 데뷔 앨범 수록곡 ‘LOVE VIRUS♥ (Feat. SUNWOO) (2050)’, ‘제0호선 시간역행 (TIME MACHINE) (2100)’, ‘멸종 위기종 (RARITY) (2062)’으로 화려하게 공연의 포문을 연 기욱은 미발매 자작곡을 비롯해 원위의 대표곡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원위 멤버 동명과 하린이 지원사격을 위해 깜짝 등장, 기욱과 함께 ‘동서남북 (Omnipresent)’, ‘SALTY BOY’ 무대를 꾸미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미니 2집 ‘現像 : 소년의 파란’의 수록곡 선공개 무대도 이어졌다. 타이틀곡 ‘내 영혼에 낸 Scratch’를 포함해 ‘추월 (Overtake)’, ‘보도블록123 (Block123) (Feat. 문별 of MAMAMOO)’까지, 각기 다른 이야기가 담긴 음악으로 여운을 선사했다. 기욱은 총 90분의 러닝타임동안 공연명 ‘Flight1112’처럼, 자신의 음악 세계로 비행하는 여행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단독 공연을 마친 기욱은 “이번 공연은 새로운 곡들을 들려드리는 자리여서 더 떨렸던 것 같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천년이 지나도 위브(공식 팬클럽 명)를 사랑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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