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박서경, 눈도장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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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신인이 떴다.
박서경이 '폭염주의보'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박서경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폭염주의보'에서 이준(문우진)이 전학 간 학교의 같은 반 학생 한여름 역을 맡아 말괄량이지만, 속 깊은 면모를 보여줬다.
박서경은 '폭염주의보' 촬영 당시 선생님과 함께 대구 사투리를 학습하며 스스로 깊은 고민 끝에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정확히 파악한 후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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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경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폭염주의보’에서 이준(문우진)이 전학 간 학교의 같은 반 학생 한여름 역을 맡아 말괄량이지만, 속 깊은 면모를 보여줬다. 여름 역시도 초등학교 때 부산에서 전학을 와 한때 전학생으로서 겪었던 비슷한 고충을 겪고 있는 이준을 돕기 위해 나서기도 한다.
뜨거운 사춘기를 맞이한 열네 살 소녀 여름은 서울말을 쓰는 이준에게 으름장을 놓고, 그 때부터 두 사람은 삐걱대기 시작한다. 앙숙이 된 여름과 이준은 같이 주번을 맡으며 신경전은 극에 달했다.
각자의 비밀을 한 가지씩 알게 된 여름과 이준, 난처해진 여름에게 이준은 체육복을 건네며 서로의 앙금은 차츰 줄어들었다. 이후 여름은 이준을 집에서 불러내 학교에서 단체로 월드컵 응원을 함께 하는 등 이준을 다독이고 좋은 친구가 되어 갔다.
박서경은 여름으로 분해 또래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것은 물론, ‘하두리’, ‘버디버디’, ‘세이’ 등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의 흔적들과 모두가 열광했던 2002년 월드컵의 향수를 온전히 전달했다. 박서경은 깻잎머리 중학생 소녀가 되어 해맑은 미소로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박서경은 ‘폭염주의보’ 촬영 당시 선생님과 함께 대구 사투리를 학습하며 스스로 깊은 고민 끝에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정확히 파악한 후 촬영에 임했다. 음표를 그려서 사투리를 공부했다고 밝힌 대구 사투리 역시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올해 15세가 된 박서경은 영화 ‘조제’의 어린 조제 역,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의 원빈 홍씨 역, tvN ‘아일랜드’에서 어린 원정 역 등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박서경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전망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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