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메디슨, "토트넘 팬 여러분, 내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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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26‧토트넘 훗스퍼)을 올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메디슨은 12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축구라는 게 롤러코스터입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경기장에서 일정 기간 떠나있어야 합니다. 토트넘 팬 여러분, 새해에 뵙겠습니다. 더 나아지고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작성했다.
이와 관련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메디슨은 발목에 충격을 받았고,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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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제임스 메디슨(26‧토트넘 훗스퍼)을 올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메디슨은 12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축구라는 게 롤러코스터입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경기장에서 일정 기간 떠나있어야 합니다. 토트넘 팬 여러분, 새해에 뵙겠습니다. 더 나아지고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작성했다.
메디슨은 올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공격 전개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다 문제가 생겼다. 지난 11라운드 첼시전에서 전반 41분,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부상 부위는 발목이었고, 얼마 안 돼서 에메르송 로얄과 교체됐다.
이와 관련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메디슨은 발목에 충격을 받았고,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알렸다.
처음에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는데, 갈수록 좋지 않은 전망이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메디슨 발목 부상은 초기 예측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 역시 "메디슨 발목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해 장기 결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2023년에는 더 이상 그라운드를 누빌 수 없게 됐다. 메디슨이 직접 내년에 돌아올 것을 알렸다. 안타까운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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