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루네 2-1 격파...통산 8번째 ‘연말 세계 1위’ 대기록 [ATP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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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연말 세계랭킹 1위 최다기록을 8회로 늘렸다.
또한 2년 전 최고령 세계 1위 기록을 세웠던 그는 그 기록을 2살 더 늘리게 됐다.
조코비치가 기록한 연말 세계 1위는 역대 최다로, 6회의 피트 샘프러스(미국), 5회의 로저 페더러(스위스)·지미 코너스(미국)·라파엘 나달(스웨덴)보다 많다.
조코비치는 또 오는 20일 기록적인 '400주 세계 1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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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연말 세계랭킹 1위 최다기록을 8회로 늘렸다.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 알피투어 스타디움(실내 하드코트)에서 개막된 2023 ATP 파이널 첫날 그린그룹 풀리그 경기. 조코비치는 3시간4분 동안의 접전 끝에 10위 홀거 루네(20·덴마크)를 2-1(7-6<7-4>, 6-7<1-7>, 6-3)로 눌렀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상대전적에서 루네에 3승2패를 앞서게 됐고,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를 제치고 1위로 올해를 마치게 됐다. 또한 2년 전 최고령 세계 1위 기록을 세웠던 그는 그 기록을 2살 더 늘리게 됐다.
조코비치가 기록한 연말 세계 1위는 역대 최다로, 6회의 피트 샘프러스(미국), 5회의 로저 페더러(스위스)·지미 코너스(미국)·라파엘 나달(스웨덴)보다 많다. 조코비치는 또 오는 20일 기록적인 ‘400주 세계 1위’에 오른다.
조코비치는 올해 6차례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52승5패를 기록했다. 톱10을 상대로는 14승3패의 전적을 올렸다.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24회 우승으로 역다 최다기록을 보유중인데, 올해도 3차례(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나 정상에 올랐다. 3번 우승은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가 세번째다.
이날 앞서 열린 그린그룹 경기에서 세계 4위 야니크 시너(22·이탈리아)가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그리스)를 2-0(6-4, 6-4)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시너는 이날 승리로 치치파스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5패를 기록하게 됐다. 치치파스는 지난 2019년 시즌 왕중왕에 등극했으나 이번엔 출발부터 패배를 당했다.
이번 대회 레드그룹에는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러시아), 5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6·러시아), 8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6·독일)가 편성돼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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