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뉴 MAN TG 효율, 이전 세대보다 8.2% 높다"
2023. 11. 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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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ÜV SÜD코리아 참관한 자체 연료 효율 테스트 진행, 효율 개선 확인 -연간 10만㎞ 이상 주행 시 이전 세대보다 400만원 이상 연료비 절감 가능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자체 시험한 결과 뉴 MAN TG 시리즈의 연료 효율이 이전 세대보다 8.2% 높게 측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MAN 이피션트크루즈3는 GPS로 파악한 지형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활용해 탄력 주행을 진행하며, 최적의 종감속비 기어를 구현해 가장 연료효율이 좋은 엔진 회전수 대에서 최고속도 89(+1)㎞/h를 낼 수 있게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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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ÜV SÜD코리아 참관한 자체 연료 효율 테스트 진행, 효율 개선 확인
-연간 10만㎞ 이상 주행 시 이전 세대보다 400만원 이상 연료비 절감 가능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자체 시험한 결과 뉴 MAN TG 시리즈의 연료 효율이 이전 세대보다 8.2% 높게 측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체 시험은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의 한국지사인 TÜV SÜD코리아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했다. 만트럭의 주력 제품인 뉴 MAN TGX 510마력 트랙터와 함께 경쟁제품 2종을 투입했다. 만트럭은 시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트랙터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간 중 하나인 경기도 평택에서 부산 신항까지 총 825㎞ 왕복 구간을 74㎞/h의 평균 속도로 주행했다. 또한 정확한 측정을 위해 약 20t의 하중 블록을 적재하고 출고 상태의 순정 타이어를 장착해 진행했다.
그 결과 만트럭의 뉴 MAN TGX는 이전 세대(유로6C) 대비 최대 8.2% 높은 연료 효율을 기록했다. 경쟁 제품 2종과 비교했을 경우에도 약 10%의 높은 효율을 보였다. 이는 트랙터 연 주행거리가 약 10만㎞일 경우 최대 400만원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뉴 MAN TG 시리즈는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해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MAN 이피션트크루즈3는 GPS로 파악한 지형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활용해 탄력 주행을 진행하며, 최적의 종감속비 기어를 구현해 가장 연료효율이 좋은 엔진 회전수 대에서 최고속도 89(+1)㎞/h를 낼 수 있게 설정됐다. 이는 유로6D 엔진의 연료 효율 개선 효과 4%와 별도로, 활용하기에 따라 최소 1% 이상의 연료비 추가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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