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베이커 감독 후임에 에스파다 벤치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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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조 에스파다(48) 벤치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MLB닷컴 등 현지 언론들은 13일(한국시간) "휴스턴이 더스티 베이커 감독 후임으로 에스파다 코치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에스파다 신임 감독은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에서 10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MLB닷컴은 "스태프와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고 소통에 능한 에스파다의 감독 선임은 클럽하우스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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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조 에스파다(48) 벤치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MLB닷컴 등 현지 언론들은 13일(한국시간) "휴스턴이 더스티 베이커 감독 후임으로 에스파다 코치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에스파다 신임 감독은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에서 10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마이애미 말란스, 뉴욕 양키스를 거쳐 2018년부터 휴스턴 벤치 코치로 합류했다.
지도력을 인정 받은 그는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마이애미 등 다양한 팀에서 감독 후보로 면접을 보기도 했다.
MLB닷컴은 "스태프와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고 소통에 능한 에스파다의 감독 선임은 클럽하우스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메이저리그 최고령 사령탑이던 베이커 감독은 지난달 팀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3승4패 밀리며 탈락하자 은퇴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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