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매각하고자 실사 진행…대구백화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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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지분 매각을 위한 사전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경영권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당사의 최대 주주에 확인한 결과 매각 주간사에서 예비 후보자들을 선정해 지분 매각을 위한 실사를 개시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앞서 대구백화점은 본점 건물 등을 지난해 JHB홀딩스에 매각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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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지분 매각을 위한 사전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대구백화점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15.04%)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경영권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당사의 최대 주주에 확인한 결과 매각 주간사에서 예비 후보자들을 선정해 지분 매각을 위한 실사를 개시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백화점은 본점 건물 등을 지난해 JHB홀딩스에 매각하려 했다. 납부 기한까지 JHB홀딩스는 중도금 등을 납부하지 않았고, 매각은 최종 결렬된 바 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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