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스태프에 안겨 엉엉 운 현장 "부족한 날 사랑해주셔 감사" (전문)[종합]

김수현 2023. 11.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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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런닝맨'과 이별 소감을 밝혔다.

전소민은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런닝맨'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사랑해달라 전했다.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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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과 이별 소감을 밝혔다.

12일 전소민은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라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전소민은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런닝맨'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사랑해달라 전했다.

이를 본 SBS '런닝맨' 공색 계정은 하트 이모티콘을 달며 화답했다.

'런닝맨' 공식 계정 역시 "멤버들과 소민이가 함께 했던 마지막 순간을 공개합니다"라며 전소민과 추억을 회상했다.

'런닝맨' 측은 "모두가 아쉬워했던 그 날, 소민이는 마지막에 울어버렸습니다"라며 "'런닝맨'과 함께해 준 전소민 님, 그리고 늘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 했다.

한편 전소민은 2017년4월 '런닝맨'에 합류했으며 이날 방송을 끝으로 6년 만에 하차한다. 전소민 후임은 아직 미정으로 당분간 6인 체제로 방송을 이어간다.

▶이하 전소민 글 전문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냅니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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