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양악수술하고 리즈갱신 "턱 돌려깎고 두달간 못먹어"[Oh!쎈 포인트]

김나연 2023. 11.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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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박나래가 양악수술 직후 리즈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박나래는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지 않나. 호시절"이라며 가장 먼저 서장훈의 리즈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박나래는 "뒤에있는 사진을 우연찮게 봤는데 아건 약간 논란이 될것 같다"며 "이분이 누군지 저도 못 찾았다"고 또 다른 멤버의 리즈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박나래는 과거 빼빼마른 시절의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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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먹찌빠' 박나래가 양악수술 직후 리즈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멤버들의 리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지 않나. 호시절"이라며 가장 먼저 서장훈의 리즈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대학 농구부 국보센터시절 사진을 본 서장훈은 "지겹다 지겨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몇살때였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19살때였다. 너무 오래된게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대학가서 실업팀들까지 다 이기고 우리가 우승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박나래는 "뒤에있는 사진을 우연찮게 봤는데 아건 약간 논란이 될것 같다"며 "이분이 누군지 저도 못 찾았다"고 또 다른 멤버의 리즈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신동.

현재와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서장훈은 "포샵을 얼마나 한거냐"고 타박했고, 신동은 "이때가 79kg이었다. 활동곡이 'A-Cha'였다. '인기가요' 찾아보면 이거보다 더 멋있을 거다. 사진이 중요하지 않다. 그때는 영상이 더 멋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이국주의 리즈시절이 공개됐다. 사진을 본 신기루는 "잘못본것 같다"고 당황했고, 박나래도 "이 청초한 여성분 누구냐"고 놀랐다. 그는 "국주씨 손 봐라. 너무 예쁘다. 손 마른거 봐라"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20살때였다. (신)동이랑 몸무게 같았던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다음은 이규호였다. 훈훈한 비주얼에 신기루는 "규호야?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지만, 이호철은 "살찐게 낫다 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은 "저런 사람들때문에 살을 못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나래는 과거 빼빼마른 시절의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기루는 "앙상하다"라고 감탄했고, 박나래는 "누구나 호시절이 있지 않나. 이때가 27살때였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은 "몇차때냐"고 성형을 언급했고, 박나래는 "돌깎하고 두달만에 부산여행 갈때였다. 돌려깎기 해서 두달동안 못 먹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나선욱 역시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훈훈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나선욱은 "26살때였다. 이때가 딱 79kg이었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약간 공대오빠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출연진의 극찬이 쏟아지자 나선욱은 "그때 인기 많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반면 신기루의 리즈 사진은 과한 보정으로 야유가 쏟아졌다. 풍자는 "살을 목도리로 다 감췄네"라고 말했고, 나선욱은 "완전 다른 사람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기루는 "뒤에 또 엄청 마른사진 하나 있다"라고 설명했고, 사진을 본 서장훈은 "엄청 마른 사진이요?"라고 당황했다.

사진 속에는 107kg 시절의 신기루가 담겼다. 신기루는 "이건 제가 맨날 방송에서 107.7kg 리즈시절이라고 하지 않나. 이 프로그램은 심지어 '위기탈출 넘버원'인데 뚱뚱하다고 돌연사 하는 역할로 나왔던 것"이라고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는 이호철의 리즈사진이 공개됐다. 하지만 사진은 리즈시절이 아닌 지금과 똑같은 이호철의 모습이 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은 "미래 사진을 보내도 돼요?"라고 의아해 했고, 박나래는 "모자이크 처리 해달라. 이건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호철은 "저는 리즈가 없었다. 항상 저는 같았다. 이건 한 6개월 전이다"라고 설명했고, 신기루는 "6개월 전 사진을 가져오면 어떡하냐"고 타박했다. 이호철은 "리즈가 없어서 운동하고 찍은거다. 난닝구도 그대로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이건 그냥 아버지다. 이게 뭐냐"라고 핀잔을 줬다. 이국주는 "말 놨었는데 이제 못 놓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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