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88분' 미트윌란, 노르셀란 꺾고 4연승…선두와 3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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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이 선발 출전해 88분을 소화,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트윌란은 13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셀란과의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조규성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14라운드 흐비도브레전 득점에 이은 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후반 43분 교체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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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이 선발 출전해 88분을 소화,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트윌란은 13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셀란과의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미트윌란은 이번 시즌 최다인 4연승을 질주, 9승3무3패(승점 30)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선두 코펜하겐(승점 33)과는 3점 차이다.
조규성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14라운드 흐비도브레전 득점에 이은 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후반 43분 교체돼 나왔다. 이번 시즌 리그와 컵 대회 등을 합친 기록은 20경기 7골2도움.
미트윌란은 후반 10분 올리버 소렌센이 선제골, 후반 45분 다리오 오소리오가 추가골을 넣어 2-0 완승을 챙겼다.
팀의 4연승을 도운 조규성은 가벼운 마음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 소집에 나서게 됐다.
직전 경기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이한범(21)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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