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수산물 두 달간 72억원어치 판 NS홈쇼핑, 편성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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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고물가에 '못난이 농수산물'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은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고려해 모양 규격의 기준을 낮추고, 기존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저렴해진 '못난이' 농수산물을 기획해 선보인다.
NS홈쇼핑은 2020년부터 흠이 있거나 상품규격에서 부족한 모양의 농수산물이 그 외의 항목(당도, 신선도, 맛 등)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기획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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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NS홈쇼핑이 고물가에 '못난이 농수산물'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은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고려해 모양 규격의 기준을 낮추고, 기존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저렴해진 '못난이' 농수산물을 기획해 선보인다.
16일 오후 4시35분 '못난이 사과세트'를, 19일 오후 3시15분 '못난이 백명란' 등을 방송하고, 주간 편성표에도 5~6가지의 못난이 상품을 편성했다.
NS홈쇼핑은 2020년부터 흠이 있거나 상품규격에서 부족한 모양의 농수산물이 그 외의 항목(당도, 신선도, 맛 등)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기획에 주력했다. 모양만 빼면 '맛난이'가 되는 실속 있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꾸준히 소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자체 베스트 상품 선정에서 '거창 못난이사과'와 베스트 신상품상에 '보조개사과'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NS홈쇼핑이 TV방송을 통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개월간 판매한 못난이 농수산물은 748톤에 이른다. 사과587t, 명란 96t, 배 40t까지 총 748t을 팔아 치운 기록으로 총 주문량은 19만5248 건, 주문액은 약 72억3000만원이다.
이에 NS홈쇼핑은 '못난이 참치', '못난이 한입 사과', '굴비세트' 등 다양한 못난이 상품 라인업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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