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실무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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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 소니드온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지난 9~10일 양일 간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습교육(2차전지 고급)'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2차전지 등 에너지 산업부문 고급 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배터리 안전관리 및 배터리 재사용 이론 수업 △사용 후 배터리 리유즈 저장장치 제작 실습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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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 소니드온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지난 9~10일 양일 간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습교육(2차전지 고급)’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2차전지 등 에너지 산업부문 고급 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배터리 안전관리 및 배터리 재사용 이론 수업 △사용 후 배터리 리유즈 저장장치 제작 실습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와 유병철 카이스트 박사, 실습은 유종국, 이제섭 소니드온 과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리유즈 배터리를 직접 제조해 볼 수 있는 실습이 진행돼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 교육 참가자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교육이어서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론 중심 교육을 탈피해 직접 배터리를 제조해볼 수 있어 이해하기 쉽고 더욱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섭 소니드온 대표이사는 “당사는 충북도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일반 기업이 실시한 첫 배터리 리사이클링 실습교육 사례로서 매우 의미가 깊다. 향후에도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정기적으로 편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드온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회수, 보관하는 사업 진행을 위해 소니드가 지난 6월 설립했다. 현존하는 모든 전기차 및 출시 전 전기차의 해체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리콜 차량 2만대와 ESS 2만여대의 배터리를 회수 및 해체한 실적을 보유 중이다.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전기차 회수, 보관 및 자원화센터를 설립 및 운영할 계획이며 최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공장을 매입해 전처리 부문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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