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회복 긍정적-유진

김찬미 2023. 11. 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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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3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3·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매출액 감소에도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3·4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출고가 정상화와 원자재 및 부자재 수급 비용 절감으로 매출총이익이 개선됐다는 점"이라며 "특히 지난 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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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로고.(교촌에프앤비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3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3·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매출액 감소에도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3·4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출고가 정상화와 원자재 및 부자재 수급 비용 절감으로 매출총이익이 개선됐다는 점”이라며 “특히 지난 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1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3%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60억원)를 43%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4·4분기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지만, 수익성 개선은 지속돼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는 10.2배로 국내 동종업계 평균 PER(12.2배) 대비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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