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세계한글작가대회 광주서 열려…4년 만에 수능 정상화
[KBS 광주]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개최하는 제5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중문화유산 컨퍼런스가 오늘부터 5일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와 인도양, 태평양 연안 35개 나라 2백 50여 명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학의 10개년 계획'을 의제로 역사와 보존, 보호 등 6개 분야 백 78건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글의 세계화와 세계 문인들의 교류의 장인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한글, 세계화 화합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주 화요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번 작가대회에는 4·3사건을 다룬 소설, '순이삼촌'을 쓴 작가 현기영과 한국 최초 밀리언셀러 소설가 김홍신, 세계 문학상인 맨부커상에 이어 메디치상을 받은 작가 한강 등이 강연과 함께 독자와 대담을 갖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올해 수능은 4년 만에 '마스크'와 '칸막이'없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도 올해는 일반 수험생과 함께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단체 응원을 허용했고, 광주는 수험생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차분한 응원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목요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가,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지스트는 1993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7천 9백여 명의 이공계 인재를 배출했는데요,
설립 30주년을 맞은 지스트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아시아 인공지능 본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금요일에는 호남권역 신종감염병 공동대응 모의훈련이 열립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모의 훈련은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 병상확보 등을 점검하고, 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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