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을 개선하는 스트레칭과 생활습관

목걸이를 해도 예쁘지 않고, 목선이 파인 옷을 입어도 도통 맵시가 나질 않는다. 목주름 때문에 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것을 깨닫는 순간, 넥 케어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실감한다.

목주름을 개선하는 3가지 스트레칭

어깨 돌리기

어깨를 최대한 올리고 앞으로, 아래로, 뒤로 순서대로 돌린다. 오른쪽 방향으로 5회, 왼쪽 방향으로 5회 반복한다.

목 스트레칭

왼손을 들어 머리를 살짝 누르면서 오른쪽 목을 스트레칭하고, 오른손을 들어 머리를 살짝 누르면서 왼쪽 목을 스트레칭한다. 이 동작을 각각 10초 동안 유지하고 반복한다.

목 돌리기

눈을 감고 힘을 뺀 다음 고개를 아주 천천히 오른쪽 방향으로 3회, 왼쪽 방향으로 3회 돌린다.

목주름 예방을 위한 4가지 생활 습관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목은 얼굴과 함께 항상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인데도 목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한겨울을 제외하고 목이 파인 옷을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출하기 전에는 목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세안과 스킨케어는 얼굴과 목까지!

세안할 때도, 토닝 로션을 바를 때도, 에센스와 로션을 바를 때도 항상 얼굴에서 목까지 관리하는 습관을 기른다.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고 남은 양으로 목 부위를 바르면 된다. 좀 더 집중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잠들기 전 넥 전용 제품을 따로 사용하자.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구부정한 자세나 턱을 괴는 자세는 목에 부담을 주고 주름을 만든다. 고개를 숙이고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도 좋지 않다. 곧은 자세로 서고, 앉아 있을 때도 허리를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도록 한다.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준다.

높은 베개는 사용하지 않는다

베개가 높으면 잠자는 동안 목에 주름이 생기고 척추와 목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면 목주름을 예방하고 척추에도 무리가 없으며, 숙면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삼조다.

에디터 : 최주현(프리랜서)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참고도서 : <토탈뷰티>(고려원북스), <우리가 스킨케어 할 때 이야기하는 모든 것>(성안당), <깐깐 Dr. 조애경의 뷰티 멘토링>(모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