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가자지구의 '즉각 휴전'과 인도주의 구호통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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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12일 (현지시간) 브뤼셀에서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적대행위 중지"(휴전)와 가자지구로 통하는 인도주의적 구호 통로의 상설을 요구했다고 유럽연합의 외교안보 담당 호세프 보렐 대표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보렐 대표는 "유럽연합은 가자지구에서 날로 심화되고 있는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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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와 자제력 발휘" 당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럽연합(EU)은 12일 (현지시간) 브뤼셀에서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적대행위 중지"(휴전)와 가자지구로 통하는 인도주의적 구호 통로의 상설을 요구했다고 유럽연합의 외교안보 담당 호세프 보렐 대표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보렐 대표는 "유럽연합은 가자지구에서 날로 심화되고 있는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유럽연합은 "병원들과 병원내의 민간인들, 의료 장비들에 대한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며 의료기관에 대한 국제 인도주의법의 준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이고 신속하며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구호품의 전달 통로"를 상설 유지하면서 긴급 구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사히 전할 수 있는 통로를 확립해야 한다고 보렐 대표는 말했다.
유럽연합 성명은 병원들은 즉시 가장 시급한 응급의료 장비들을 공급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응급치료와 구호가 필요한 환자들을 무사히 전쟁터에서 대피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에서 유럽연합은 특히 이스라엘을 향해서 "민간인 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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