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넘버원 함정우 미국프로골프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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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20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1부리그) '제네시스 대상'을 받는다.
이번 시즌 함정우는 코리안투어 22경기에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비롯하여 11차례 TOP10 진입 등을 통해 제네시스 포인트 6062.25점을 얻었다.
함정우는 '제네시스 대상'을 통해 ▲보너스 1억 원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유럽프로골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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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20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1부리그) ‘제네시스 대상’을 받는다.
이번 시즌 함정우는 코리안투어 22경기에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비롯하여 11차례 TOP10 진입 등을 통해 제네시스 포인트 6062.25점을 얻었다.
함정우는 ‘제네시스 대상’을 통해 ▲보너스 1억 원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유럽프로골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을 획득한다.
함정우는 KPGA 코리안투어 데뷔 6시즌 동안 제네시스 포인트가 22위-3위-7위-3위-4위-1위일 정도로 기복 없이 활약했다. 이하 대상 확정 인터뷰 전문.
- 2023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 올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증명해 정말 기쁘다. 시즌 초반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을 때가 생각난다. 결혼하고 딸을 갖게 된 후에 성적이 좋지 않아 아내가 정말 많이 힘들어했다. 짐을 덜어준 것 같아 다행이다. 1년 동안 고생 많이 했고 아내와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 제네시스 대상 원동력을 꼽아본다면?
△ 7~8월 휴식기 때 아내와 함께 러닝을 했다. 평소 지구력이 약해 아내가 하반기 시작을 앞두고 권유했다. 오전 5시에 일어나 5㎞ 정도 뛰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의 한 수였다. 아내가 ‘뛰어야 우승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때는 반신반의했는데 이렇게 제네시스 대상을 받게 됐다. 스스로 느끼기에도 지구력이 좋아졌다. 아내 말을 듣기 잘했다. 정말 고맙다.
- 앞으로 계획은?
△ 2024년 상반기까지는 해외투어를 경험해 보고 싶다. 제네시스 대상 특전으로 받게 되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응시할 것이고 DP월드투어도 나갈 것이다.
PGA투어 진출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잘해서 온 가족이 미국에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DP월드투어는 이동 거리가 길고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기회를 잡은 만큼 잘 분석해 도전해보겠다.
해외투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한 만큼 잘 준비해보겠다. 아시안투어와 리브골프 프로모션 대회 또한 출전하겠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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