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활동 끝났는데 역주행→1위…3관왕 쾌거

김지원 2023. 11. 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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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이브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활동 종료 후에도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브 마인(I'VE MINE)'의 타이틀곡 '배디(Baddie)'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친 후에도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린 아이브는 '배디'로 다시 한번 역주행 1위를 기록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흥행 질주를 증명했다.

앞서 아이브는 MBC M '쇼! 챔피언'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배디'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이더 웨이(Either Way)'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배디'로 1위 트로피를 또 한 번 거머쥐며 이로써 아이브는 '아이브 마인'으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활동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배디'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의 아낌없는 응원 덕분에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 마인'은 자기 확신의 메시지는 그대로, 모든 예측을 벗어난 다양성의 시도를 보여준 앨범이다. 특히 트리플 타이틀곡을 통해 각기 다른 스타일과 무드를 선보여 흥미를 유발했고,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자신'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들려주며 무한 확장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타이틀곡 '배디'를 통해 아이브는 힙하면서도 강렬함을 선사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증명하듯 '배디'는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메인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K-ARENA Yokohama)' 공연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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