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크러스트 닭다리, 제로슈가양념… 세계로 가는 ‘K치킨’
치킨플러스(대표 김완식)는 홀딩핸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다. 트렌드를 앞서는 신(新)메뉴 개발과 고객 중심 마케팅으로 지구촌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치킨플러스 가맹점주들을 돕는 자체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이로써 더욱 만족도 높은 가맹점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치킨’ 현지화 전략…현지인이 찾는 브랜드로 ‘승승장구’
치킨플러스는 2016년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가맹점 100호점, 2년 만에 240호점을 달성했다. 현재 5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4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론칭 첫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힘쓴 치킨플러스는 1년 만에 말레이시아·베트남·캐나다 등 총 5개국에서 110여 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K치킨’의 위상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고객중심’ 현지화 전략으로 현지인이 창업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인들이 찾는 ‘K치킨’ 브랜드로 알려지며 최근 가맹점 100호점 오픈까지 앞두고 있다. 또 캐나다 10호점과 함께 미국 진출 또한 앞두고 있다.
치킨플러스의 고객중심 운영은 국내에서도 최근 신메뉴 출시 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기존 치킨보다 큰 15호짜리 닭을 써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또 ‘치즈크러스트 닭다리’가 포함된 메뉴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도드라진 1020 펀슈머(Funsumer·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 초 신메뉴 ‘두마리같은 한 마리 치킨 주세요’ 출시 이후에는 연초 대비 점당 매출이 40% 이상 상승했다. 치킨플러스는 젊은 층의 당류(糖類) 걱정을 덜어 줄 ‘설탕을 뺀 제로슈가 양념치킨’도 이달 출시한다. 이처럼 치킨플러스는 새로움과 고객의 니즈(needs)가 접목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숏폼 중심 젊은 마케팅…가맹점과 공생 전략 ‘통했다’
치킨플러스는 마케팅 측면에서도 TV 광고보다 유튜브 플랫폼에 주목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 중심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8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1억 회를 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치킨플러스 신규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돕기 위해 ‘100일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더 나아가 기존 점주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치플 아카데미’로 본사와 가맹점의 공생·공존까지 추구한다. ‘본사보다 먼저 돈 버는 가맹점’을 발굴하는 것은 치킨플러스의 또 다른 목표이다.
김완식 대표는 “고객의 즐거움이 다른 고객을 불러온다는 철학으로 현재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며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끊임없이 쌓아온 글로벌 시장 공략 노하우로, 세계 외식 시장의 선구지인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K치킨 선두주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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