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경제장관 포함된 경제사절단이 콕 집어 찾은 한국 AI 스타트업…뤼튼테크놀로지스, “중동 진출 검토”

박지웅 기자 2023. 11. 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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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포털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0일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Abdullah bin Touq Al Marri)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장관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UAE 경제사절단의 뤼튼 방문에는 알 마리 경제부 장관 이외에도 두바이미래재단의 압둘라지즈 알 자지리(Abdulaziz Al Zaziri) 부청장과 알리아 알 마즈루이(Alia Al Mazrouei) 칼리파기업발전펀드 대표 등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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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미래재단 프로젝트 선발 인연
10일 서울 강남구 뤼튼 사무실을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경제사절단이 경영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세영 뤼튼 대표,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장관, 알리아 알 마즈루이 칼리파기업발전펀드 대표, 압둘라지즈 알 자지리 부청장, 이동재 뤼튼 최고전략책임자. 뤼튼 제공

인공지능(AI) 포털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0일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Abdullah bin Touq Al Marri)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장관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뤼튼은 중동 등 비영어권 시장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뤼튼에 따르면 UAE 경제사절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3’에 참여하고 국내 관심 기업들을 방문했다. 특히, UAE 경제사절단의 뤼튼 방문에는 알 마리 경제부 장관 이외에도 두바이미래재단의 압둘라지즈 알 자지리(Abdulaziz Al Zaziri) 부청장과 알리아 알 마즈루이(Alia Al Mazrouei) 칼리파기업발전펀드 대표 등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뤼튼은 지난 9월 UAE 정부 산하 두바이미래재단(Dubai Future Foundation)이 선발한 두바이인공지능센터(Dubai Centre for Artificial Intelligence)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선발된 바 있다.

UAE 경제사절단을 맞은 뤼튼은 △‘모두를 위한 AI, Next PORTAL’ 비전 소개 △가입자 150만·MAU 100만 달성 등 최근 현황 △UAE 국민 등 중동 지역 대상 맞춤형 ‘Wrtn AI Agent App’을 통한 일상생활의 편리함 제안 △건강한 글로벌 AI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일본 법인을 정식으로 설립하고 현지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중동 등 비영어권 시장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도 적극 탐색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생성 AI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외연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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