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로 장관상 수상

윤현성 기자 2023. 11. 13.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24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전파방송 기술대상 수상은 그간 SK텔레콤이 쌓아온 네트워크 및 AI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SK텔레콤의 AI 위치 분석 기술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파방송 기술대상서 도시·교통·환경 문제 해결 인정받아
향후 통신 데이터 활용해 리트머스 서비스 범위 확대 예정
SK텔레콤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24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기정통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리트머스를 통해 서울·경기·부산·인천 등 지자체들과 도시·교통·환경 등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한 점, 개방형 API(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리트머스는 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목적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리트머스에 AI 실내외 유동인구 기술,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 실시간 교통량 및 신호 최적화 기술 등 AI 기반 신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리트머스 분석 데이터에 금융·공공 등 이종 데이터를 결합하고 AI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한 R&D를 지속하는 등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통신 데이터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차량을 중심으로 한 위치분석 서비스에서 보행자, UAM(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리트머스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인구 위기, 지역 활성화, 기후 변화, 사회적 약자 배려 문제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전파방송 기술대상 수상은 그간 SK텔레콤이 쌓아온 네트워크 및 AI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SK텔레콤의 AI 위치 분석 기술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정부박람회'에 참가해 'AI 컴퍼니로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리트머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