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김경진, 혼인 신고도 하기 전에 집 사주며 프러포즈”(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개그맨 김경진 아내 전수민이 "프러포즈로 집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월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개그맨 김경진 아내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전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전수민은 "모델이라 해외에서 오래 활동하고 방황했는데, 마음이 잘생긴 남편을 만나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남편이 인생 마지막 사람, 최고의 남편이구나 하는 생각이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진의 어떤 점에 반했나"는 말에는 "저는 해외 활동을 많이 해서 개그맨 김경진이 누군지 몰랐다. 남편만 보고 결혼한 거다"면서 "마음이 너무 착하고 검소하다. 혼인 신고도 하기 전에 저에게 집을 사주면서 프러포즈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주 검소한 최고의 남편"이라고 칭찬했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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