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이냐" 페널티 스폿 훼손한 콜 팔머는 경고, 가르나초는 용서? 발끈한 첼시팬 "앤서니 테일러 또 당신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널티 스폿 훼손'이 지난 한달간 영국 축구계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맨시티 유스 출신으로 지난여름 첼시로 이적한 미드필더 콜 팔머는 13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친정' 맨시티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전반 23분 앤서니 테일러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페널티 스폿 훼손'이 지난 한달간 영국 축구계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맨시티 유스 출신으로 지난여름 첼시로 이적한 미드필더 콜 팔머는 13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친정' 맨시티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전반 23분 앤서니 테일러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마르크 쿠쿠렐라의 파울로 맨시티가 페널티를 얻은 상황. 팔머는 능청스럽게 페널티 스폿 쪽으로 걸어가 발로 툭툭 스폿을 훼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확인한 테일러 주심이 팔머에게 옐로카드를 빼들었다.
이 장면을 본 첼시팬들은 발끈했다. 불과 3주 전 맨유의 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코펜하겐과 유럽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 경고를 받지 않았기 때문.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팬들은 "팔머는 경고이고, 가르나초는 두 번이나 같은 행동을 해도 무사했다", "이게 어떻게 경고?", "앤서니 테일러는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팔머의 노력(?)은 엘링 홀란의 페널티가 그대로 골망에 꽂히며 무위에 그쳤다.
팔머는 단순한 '빌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않았다. 팀이 3-4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 기회를 잡아 골문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4대4 무승부로 끝났다.
맨시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팔머는 올시즌 첼시에서 벌써 4골(9경기)을 넣고 있다. 4골을 모두 페널티로 작성하며 첼시의 새로운 '페널티 스페셜리스트'로 떠올랐다.
첼시는 지난 토트넘전(4대1)에 이어 2경기 연속 4골을 퍼부으며 막강화력을 뽐냈다.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획득한 첼시는 승점 16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 맨시티는 승점 27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혜진 “홍천 별장 인테리어만 1년 반, 집값 5배 줘도 안 팔아” ('피식쇼')[종합]
- 이상화, 초럭셔리 카페 오픈..♥강남, 몰래 촬영하다 “딱 걸렸네”
- '정석원♥' 47세 엄마 백지영, 딸 운동회에 널부러져 “넌 왜 자제가 안되니?”
- ‘안정환♥’ 이혜원, “담배 찾냐”는 지인 말에 “어”..가식 없는 털털 매력 (제2혜원)
- 고소영, 서점 속 ♥장동건 자랑..지성미 넘치는 남편 모습에 흐뭇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