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5.2원/1315.4원…0.5원 상승

이정윤 2023. 11. 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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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5.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6.8원) 대비 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화 강세가 주춤해 환율의 급격한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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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00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5.3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15.2원, 1315.4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6.8원) 대비 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은 최고 수준인 ‘Aaa’로 유지했다.

앞서 피치는 지난 8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내렸다. 피치의 등급 강등 발표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1.9%, 3.2% 하락했고 환율은 14원 넘게 급등한 바 있다. S&P도 2011년 AAA에서 aa+로 내렸다.

신용등급 강등 발표 이후 미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지며 환율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화 강세가 주춤해 환율의 급격한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6시 34분 기준 105.77을 기록하며 소폭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30위안,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모두 상승세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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