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흐름 주시… 9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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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소폭 약세 출발할 전망이다.
이어 장 중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를 주시, 9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을 주시할 예정이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는 10년물 입찰을 소화하며 소폭 약세 출발할 전망이다.
개장 전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소폭 상승 출발, 전거래일 대비 0.6bp 오른 4.65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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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소화하며 국고채 3·10년물 스프레드 확대 전망
무디스發 미 신용등급전망 하향 조정 영향 제한적
“미 재정적자와 셧다운 리스크…미국채 금리 상승 재료”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소폭 약세 출발할 전망이다. 이어 장 중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를 주시, 9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을 주시할 예정이다. 주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하면서 미국의 재정적자와 셧다운(업무 정지) 리스크가 재차 주목받고 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셧다운은 불확실성 증가와 성장률 하락, 재정 상황 개선으로 인해 정석대로면 금리하락 재료나 지금은 아니다”라면서 “무디스 등급전망 하향과 더불어 모든 이들이 공화당과 민주당의 갈등을 재정악화와 금리 상승재료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개장 전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소폭 상승 출발, 전거래일 대비 0.6bp 오른 4.652%를 기록 중이다.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내년 1~2월까지 임시적으로 지출안을 결정하는 합의안을 준비하면서 셧다운 리스크가 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생긴 만큼 시장은 이를 주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이번 주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지수가 잇따라 발표되는 만큼 발표 전까지 큰 움직임 없이 경계감에 따른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임제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간내의 시계에서는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고 11월 미국채 10년물 레인지도 4.4~4.9%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80달러 대를 하회 중인 국제유가는 이날 재차 0.5% 하락 출발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은 완화되는 모습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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