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 ‘제28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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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정보 전문기업 인실리코젠은 최남우 대표이사가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해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는 디지털 혁신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농업인의 날'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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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육종 산업을 디지털 육종으로 전환 및 발전에 기여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생물정보 전문기업 인실리코젠은 최남우 대표이사가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해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 대표는 2017년부터 농식품 분야에서 AI 기반의 융복합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고 시스템화함으로써 관행적인 육종 산업을 디지털 육종으로 전환 및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주요 성과로는 디지털 육종 아카이빙 시스템 개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주관 디지털육종 전환지원 및 기술개발 사업자 선정, 원예작물의 유전형 및 표현형 데이터 디지털화, 기계학습을 이용한 도라지꽃색 예측 모델과 밤 알곡 크기 예측 모델 개발 등이 있다.
또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학교와 꾸준한 연구 협력을 하는 것은 물론 국내 대학교에 인턴십 프로그램, 세미나,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생물정보 기술의 확장에 앞서고 있다.
이를 넘어 정밀 농식품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개인 맞춤 식품 추천, 설계된 종자의 최적 재배 및 고기능성 원료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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