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옹성우 이유미♥에 “우리 집으로 가서 나랑 살아… 폭풍 키스까지” [종합]

[OSEN=박근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키스를 하는 옹성우와 이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전파를 탄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을 걱정하는 강희식(옹성우 분)이 본인의 집에서 같이 살자고 말했다.

강희식을 만난 강남순은 “류시오(변우석 분)가 우리 가족을 건드리려고 해”라고 설명했고, 강희식은 “우리 집으로 가자. 나랑 살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남순은 “뭐? 집에 남아서 가족을 지켜야지”라고 말했고, 강희식은 “너가 거기 있으면 가족들을 지키는 게 아니라 위험에 빠트리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강남순은 “내가 너 데꼬(데리고) 살려고 했는데”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강남순은 “류시오가 나한테 맘 많이 열었어”라며 류시오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강희식은 “그래서 좋아? 너 그 자식이 안으면 안기겠다. 힘 뒀다 뭐해. 확 밀어냈어야지”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순은 “난 사랑하는 사람이랑 첫날밤 보낼거야. 우리 집안 전통이야. 좋아하는 남자랑 첫날밤을 보내야 건강한 딸을 낳는대”라고 말해 강희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강희식의 차에서 내린 강남순은 “빨리 들어와. 안 자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라며 설레는 목소리로 말했다.

강희식과 마수대 멤버들은 강희식의 집으로 강남순이 만든 요리를 먹으러 갔다. 끔찍한 맛에 다들 인상을 구겼지만, 강희식은 미소를 지으며 “맛있다. 똠양꿍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택시를 탄 강남순의 비서 정나영(오정연 분)은 택시 기사가 뿌린 최면제로 인해 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금주는 정나영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기가 꺼져있었다.

강희식의 집으로 들어온 강남순은 소파에서 잠든 강희식을 보고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이어 강희식을 들어올린 강남순은 침대에 강희식을 눕혔다. 돌아서는 강남순의 팔을 잡은 강희식은 “가지마. 지금부터 힘 쓰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강희식은 강남손의 팔을 끌며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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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