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 극장골’ 첼시, ‘홀란드 2골 1도움’ 맨시티와 4-4 난타전

김재민 2023. 11. 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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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맨시티가 4골을 주고 받으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첼시와 맨시티는 1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4-4로 비겼다.

첼시-맨시티 기준 슈팅 숫자 17대15, 볼 점유율 45대55의 박빙 승부였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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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첼시와 맨시티가 4골을 주고 받으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첼시와 맨시티는 1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4-4로 비겼다.

첼시-맨시티 기준 슈팅 숫자 17대15, 볼 점유율 45대55의 박빙 승부였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터트렸다. 쿠쿠레야가 홀란드를 잡아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엘링 홀란드가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

첼시가 전반전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티아구 실바의 헤더 골로 동점을 만든 첼시는 전반 37분 수비수 사이로 파고든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라힘 스털링이 받아 넣으면서 역전했다.

맨시티가 전반 종료 직전 따라붙었다. 왼쪽에서 넘어온 얼리 크로스를 마누엘 아칸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2분 맨시티가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문전 쇄도한 홀란드가 굴절된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처리해 골망을 갈랐다.

두 팀이 골을 주고 받았다. 후반 22분 니콜라스 잭슨이 코너 갤러거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것을 재차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41분 맨시티가 로드리의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앞섰지만 후반 추가시간 콜 파머가 페널티킥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사진=니콜라스 잭슨, 베르나르두 실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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