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김희원X‘악마판사’ 최정규 감독 만났다 “둘이 만나 A+ 만들어”(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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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트랙 #2' 공동 연출을 맡은 김희원, 최정규 감독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서로의 연출 호흡을 두고 100점 만점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한 만큼 두 감독이 완성시킨 사운드트랙 #2에 어떤 특별함이 녹아들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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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사운드 트랙 #2' 공동 연출을 맡은 김희원, 최정규 감독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사운드트랙 #2'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모두의 공감을 자아낼 새로운 로맨스 스토리다. 전작인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오랜 친구 사이였던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연인으로 발전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헤어졌던 연인과 새로운 썸남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서’(금새록)란 인물을 중심으로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담아 또 다른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에 김희원 감독은 “클래식한 방식의 삼각구도를 가지면서도, 이 관계가 끝까지 텐션 있게 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세 인물의 관계성에 대한 연출적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연애 감정의 다양한 스펙트럼들이 주인공들을 통해 때로는 아주 현실적으로, 때로는 아주 감성적으로 그려져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두 번째 포인트는 로맨스 뮤직 드라마 장르답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음악’이다. 두 감독은 장면 곳곳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음악을 절대 놓쳐서는 안될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특히 김희원 감독은 “'사운드트랙 #2'의 메인은 ‘작곡’이다. 인물들이 작곡을 하고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는 컨셉이기 때문에 배우들이 연주하면서 찍는 무드를 많이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음악에 대한 두 감독의 열정도 특별함을 더했다. 김희원 감독은 피아노, 최정규 감독은 베이스를 다룰 줄 알아 현장에서 배우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연주 무드를 만들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도 전했다. 덕분에 두 감독 모두 푹 빠져들 수 있는 음악이 담기게 됐고, 최정규 감독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특정 사운드트랙에 대해 “전체적인 드라마의 주제 혹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모두 담겨 있는 곡이 있는데,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라고 전해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 포인트는 처음이지만 더없이 완벽했던 김희원 감독과 최정규 감독의 연출 시너지다. 두 감독은 '빈센조', '사운드트랙 #1', '악마판사', '옥중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두 감독이 함께 처음으로 공동 연출을 한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졌고, 두 감독은 “혼자였다면 A, B에 머물렀을 지점을 A+로 만들 수 있었다”면서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 전했다. 특히 6년 동안 연애 후 헤어졌던 ‘현서’와 ‘수호’(노상현)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장면 안에도 특별한 연출적 장치를 넣었다고 전했고, 매 장면 많은 대화를 통해 씬들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서로의 연출 호흡을 두고 100점 만점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한 만큼 두 감독이 완성시킨 사운드트랙 #2에 어떤 특별함이 녹아들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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