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한국콜마, 예상 대비 저조한 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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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한국콜마에 대해 오더 흡수가 더뎌 예상 대비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시스템 교체로 오더 흡수가 더뎌 예상 대비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지난달부터 생산 차질 영향은 줄어들고 있으며 연내 시스템 안정화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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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13일 한국콜마에 대해 오더 흡수가 더뎌 예상 대비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5164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NH투자증권의 영업이익 추정치 389억원을 20%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매출액 1861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해외에서는 중국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북미는 매출액 218억원, 영업적자 27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시스템 교체로 오더 흡수가 더뎌 예상 대비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지난달부터 생산 차질 영향은 줄어들고 있으며 연내 시스템 안정화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현재 오더가 전년 대비 25% 상회한다는 점, 중국 80개 이상 고객사와 Sun 제품 출시 계획 등 산업 지형도와 펀더멘털은 문제없다고 판단된다"면서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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