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살리는 로맨스 장르"…'달짝지근해'→'30일', 흥행 바톤 '싱글 인 서울'이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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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박범수 감독, 디씨지플러스·명필름 제작)이 2023년 로맨스 영화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여기에, 대사와 현실 공감 가득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박범수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로맨스 '건축학개론'을 탄생시킨 제작사 명필름의 만남은 '싱글 인 서울'을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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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박범수 감독, 디씨지플러스·명필름 제작)이 2023년 로맨스 영화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로맨스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무비락 제작)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영화다.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배우들의 조합이 완벽하다는 평을 받으며 누적 관객 수 130만을 돌파,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강하늘과 정소민의 달달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로 200만 관객을 넘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실적이면서 공감 가는 소재의 유쾌한 로맨스 영화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개봉 예정인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에 극장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싱글 인 서울'은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 이동욱과 임수정의 출연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조합은 예비 관객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기 충분하다.
여기에, 대사와 현실 공감 가득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박범수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로맨스 '건축학개론'을 탄생시킨 제작사 명필름의 만남은 '싱글 인 서울'을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요소이다. 뿐만 아니라 이솜, 장현성, 김지영, 이미도, 이상이, 지이수 등 개성을 겸비한 대세 배우진이 출연해 자연스럽고 유쾌한 연기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욱, 임수정, 이솜, 장현성, 김지영, 이미도, 이상이, 지이수 등이 출연했고 '레드카펫'의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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