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90년생 최연소 여성 시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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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최연소 여성 시장이 배출됐다.
13일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전임 시장의 사직으로 치러진 교토부 하치만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신인 정치인인 카와다 쇼코(사진)가 당선됐다.
33세인 카와다의 당선은 여성 사상 최연소다.
이전까지는 2020년 36세로 당선된 나이토 사와코 도쿠시마 시장이 최연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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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전임 시장의 사직으로 치러진 교토부 하치만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신인 정치인인 카와다 쇼코(사진)가 당선됐다.
33세인 카와다의 당선은 여성 사상 최연소다. 이전까지는 2020년 36세로 당선된 나이토 사와코 도쿠시마 시장이 최연소였다.
투표율은 43.67%로 지난번보다 14.03%p 높았다.
카와다는 나라시 출신이다. 오사카 토인중·고등학교를 거쳐 교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2015년에 교토시청에서 일을 시작해, 생활 상담이나 지원 업무 등에 종사했다. 퇴직 후에는 자민당 참의원의 비서를 지냈다.
이번 선거전에서는 전임 시장의 정책 계승과 18세까지의 의료 무상화, 초중학교의 급식 무상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취미·좋아하는 것'으로 다도, 기모노 입는 것 등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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