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4Q 최대 영업이익 전망…목표가 16.3만원-한투

원다연 2023. 11. 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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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JYP Ent.(035900)에 대해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6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JYP엔터의 3분기 매출액은 1397억원,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59% 증가했다.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391억원을 추정한다"며 "낮은 신인 기대치로 추정치 상향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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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JYP Ent.(035900)에 대해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6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0만3400원이다.

JYP엔터의 3분기 매출액은 1397억원,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59% 증가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던 2분기 트와이스 일본 공연(20만명)이 4분기로 이연됐지만 1분기 스트레이키즈 미국 공연 6회를 이번 분기에 인식하고, MD 등 타 부문 매출 호조와 함께 이연분의 영향을 상쇄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스트레이키즈 앨범과 2, 3분기 일본 공연매출을 반영하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내년에는 다수의 신인 데뷔와 기존 라인업(트와이스, 있지 등)의 앨범 활동 강화로 앨범 발매 횟수를 올해 대비 두배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며 “음반 매출에 대한 과한 우려는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391억원을 추정한다”며 “낮은 신인 기대치로 추정치 상향 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樂-STAR’(락스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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