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 김지석, 이동건에 '발끈'…찐친이니 가능한 독설 '배틀'

이정혁 2023. 11. 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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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친이니 가능한 독설 대배틀이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의 다음주 예고편에서 절친 김지석과 바이크 매장을 찾은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동건은 "의자왕이다? 너는 전립선 이슈가 있다"라고 바로 독설로 응수하자,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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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 vs '의자왕 논란'

찐친이니 가능한 독설 대배틀이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의 다음주 예고편에서 절친 김지석과 바이크 매장을 찾은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5500만원 오토바이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친이 분노했으나, 기어코 오토바이를 산 듯 김지석과 함께 도로를 질주했다.

사진 출처=SBS

이동건은 "좋아하는건 어쩔 수 없다, 이 도로 위에 너 있다"고 자신의 유행어까지 말하며 위험한 분노의 질주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장훈도 "이동건 미운 짓 많이 하네"라며 그의 안전을 걱정했다.

이어진 술자리에서 김지석은 "나 솔직히 말해도 돼? 나 아니면 누가 해. 형 왜 비밀연애를 안 한 거야?"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동건은 "의자왕이다? 너는 전립선 이슈가 있다"라고 바로 독설로 응수하자,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며 맞받아쳤다. 이어 "센척한다. 나랑 술 먹으면서 울었어? 안 울었어? 방송에 나갈지 모르겠지만. 형이 호불호가 많이 나뉘더라"고 말했고, 이동건은 "불호가 많지"라고 인정했다.

또 김지석은 "갑자기 울컥하더라. 형 눈물 처음 봤다"며 따뜻한 위로와 걱정의 말을 건네자, 이동건은 담담하게 "어떻게 매번 우냐. 힘든 일은 계속 있는데"라고 말해 안쓰러움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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