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단체방 울린 교장 카톡…"마라톤 새 기록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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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 교장이 업무용 단체 카톡방에 업무와 상관없는 내용을 휴일 그리고 한밤중에 올려서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 A 씨는 교직원들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자신이 참가한 마라톤 대회 기록을 이렇게 올렸습니다.
A 씨는 업무 시간이 끝난 뒤에도 마라톤 대회에서 입상한 상장 등을 단체 카톡방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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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 교장이 업무용 단체 카톡방에 업무와 상관없는 내용을 휴일 그리고 한밤중에 올려서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 A 씨는 교직원들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자신이 참가한 마라톤 대회 기록을 이렇게 올렸습니다.
이날은 일요일이었는데 말이죠.
학교 홍보 게시판에는 교장 A 씨의 기록 갱신을 축하하는 게시물이 걸렸던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업무 시간이 끝난 뒤에도 마라톤 대회에서 입상한 상장 등을 단체 카톡방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A 씨는 교육활동 정보 공유와 교직원 간의 소통 차원이었다며, 불편함을 느낀 교직원이 있어서 바로 단톡방을 탈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사실관계 확인 후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해 합당한 조처를 내릴 예정입니다.
(화면 출처 : 중앙일보, 사진 출처 : 전북교사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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