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화려한 피날레'…시즌 4승 '다승왕'

김영성 기자 2023. 11. 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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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선수가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4승으로 다승왕에 올랐습니다.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4승을 달성하며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 선수, 상금과 평균타수에서도 2위에 오르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임진희/KLPGA 투어 통산 6승 : 시즌 4승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영광인 것 같아요. (이번 시즌) 100점 만점에 100점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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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선수가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4승으로 다승왕에 올랐습니다.

임진희는 이다연의 거센 추격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8번 홀 15m 버디 퍼트에 성공한 이다연이 공동 선두로 따라붙자 임진희는 곧바로 9번 홀 버디로 응수하며 1타 차로 앞서 갔습니다.

그리고 14번 홀에서 139m 아이언 샷을 이렇게 핀 옆에 딱 붙여놓고 중계진에게 과자를 건네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빼빼로!]

마지막 다섯 홀에 버디 4개를 쓸어 담은 임진희는 합계 16언더파로 이다연을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4승을 달성하며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 선수, 상금과 평균타수에서도 2위에 오르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임진희/KLPGA 투어 통산 6승 : 시즌 4승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영광인 것 같아요. (이번 시즌) 100점 만점에 100점 줘야죠.]

남자골프 코리안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는 신상훈이 3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이재경과 전성현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제네시스 대상은 함정우가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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