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로 고객 안전 지킨 공로 인정받아 수상 영예

천예령 기자 2023. 11. 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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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지호 경찰청 차장, 강종렬 SKT 사장,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이사./SK텔레콤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SK텔레콤이 11월 10일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범죄예방 기여도가 높은 우수단체에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SKT는 이번 제8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첨단 기술들의 지속적 상용화를 통해 범죄예방에 공로를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SKT는 2022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발신 10만5000여건과 수신 6000만건 이상을 차단했으며, 이로 약 1856억원의 피해 금액을 예방했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은 “안전한 통신환경 조성에 대한 SK텔레콤의 전사적 노력이 이 자리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넘어 사람을 이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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