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시간 근로자 비율 17.5%…여전히 주요국 중 상위권

방준혁 2023. 11. 13. 0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가운데 장시간 근로자 비율은 주요국과 비교해 여전히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23 노동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중 주업과 부업을 합친 주당 실근로시간이 48시간이 넘는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기준 17.5%입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학력으로는 고졸 근로자 가운데 장시간 근로자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시간 근로자 비율은 해마다 꾸준히 줄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유럽연합 국가들의 평균치 7.3%를 크게 앞섰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장시간_근로자 #노동시간 #상위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