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JP 모건 "향후 기업 실적 전망 먹구름...내년 조정장세 진입"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주요 인사 발언까지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기업들의 실적이 90% 정도 발표된 가운데, 미국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은 대체적으로 밝지 않습니다. 

실적 가이던스를 낮춘 기업들이 많아 4분기 이익 증가율이 하향 조정된 상태인데요.

이에 따라 전문가들도 향후 증시는 조정 장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된 영상 보겠습니다. 

[미라 팬딧 / JP모건 자산운용 글로벌 시장 전략가 : 단기간에는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이는 지속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려 줄 수 있는 모멘텀은 아닙니다. 또 내년에 들어서 저희가 부딪힐 수 있는 문제는 기업들의 기존 실적 전망치인 12% 이익 증가율 달성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특히 현재까지 90%의 기업들이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대체로 향후 성장 전망이 어두운 것을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내년에 기업들의 실적이 현재 비관적인 전망치의 절반 정도만 기록하더라도 증시는 조정을 받거나 최소한 저항선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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