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다 소민아”…‘런닝맨’ 전소민, 악플러 일침과 함께 눈물의 하차[MK★TV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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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이 마지막 레이스를 종료하며 눈물의 하차를 했다.
전소민은 "여러분 '런닝맨'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도 자주 놀러올게요. 저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한다. 말 못하겠다. 눈물나서. 안녕. 사랑해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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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과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결국 눈물
‘런닝맨’ 전소민이 마지막 레이스를 종료하며 눈물의 하차를 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굿바이, 소민’ 편이 공개됐다.
이어 “참 사람이 익숙해지면 소중함을 덜 느끼게 되는 것 같아.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출근길도 다르고. 멤버들이랑 하는 멘트 하나하나가 다를 거고 평소에 했던 말이어도 소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런닝맨’의 추억이 깃든 물건들을 보면서 “이것도 쓸 일이 없네. 가방 누구한테 주고 갈까. 예쁜데. ‘런닝맨’에서 이름표 같은 거”라며 “생각해보니까 이것도 재석오빠가 사용해보라고 주문해주셨어”라고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악플 때문이면 어떻게든 있어야지. 그것 때문에는 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어야 하냐”라고 분노했다.
더불어 “만약에 악플에 소민이가 상처받았다면 저희 가만히 안 있는다.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스태프들의 손편지는 멤버들이 히든 미션을 통해 받을 수 있었고, 이를 본 전소민은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멤버들은 “수고했다 소민아. 고생했다”라고 이야기했고, 유재석은 “소민이가 6년 반 동안 최선을 다해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소민은 “이렇게 눈물 흘리면서 인사하고 싶지 않아서”라며 눈물을 훔친 뒤 “일단 어릴 때부터 굉장히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게 꿈이었다. 그런 꿈 속에서 보던 오빠와 언니와 능력있고 유능한 오빠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의 어떤 웃음이 어느정도 양질의 웃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도리어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드리면서 저도 행복하고 많이 기쁘고 즐거웠던 것 같다. 제 인생에서 얼마나 더 큰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이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자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정말 좋은 추억의 한 부분으로 남을 거고. ‘런닝맨’에서 스쳐 지나갔던, 지금 지키고 있는 제작진 여러분들과 PD 동생, 작가님들 앞으로도 오빠들 많이 사랑해주시고, 여러분 ‘런닝맨’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다. 저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테니까 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도 울컥했고, 동기인 양세찬은 눈물을 보였다. 전소민은 “여러분 ‘런닝맨’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도 자주 놀러올게요. 저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한다. 말 못하겠다. 눈물나서. 안녕. 사랑해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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