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뉴욕서 빈대 관련 신고 급증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1. 13. 07:31
[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 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미국 뉴욕에서도 빈대가 기승이라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미국 뉴욕에서 최근 빈대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빈대 관련 신고가 2천6백여 건 접수됐는데, 지난해와 비교해 17퍼센트나 증가했습니다.
뉴욕 시내 5개 자치구 중에서도 브루클린의 상황이 가장 심각한데요.
뉴욕 전역 2천6백여 건 신고 가운데 브루클린에서만 9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뉴욕에서 빈대가 급증한 건, 최근 남부 국경을 통해 입국한 중남미 이주민들과 관련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요.
지난 9월 말 열린 뉴욕 패션위크도 빈대 확산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올해 빈대 문제가 가장 처음 불거진 곳은 프랑스였는데요.
당시 프랑스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뉴욕으로 출장 오면서 빈대가 옮겨왔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2793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