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한혜진 불편해 2년간 말 안 해, 친해진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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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과거 한혜진이 불편해 2년간 서로 대화를 안 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한혜진과는 지금 매우 각별한 사이지만, 처음 만났을 땐 2년 정도 말을 안 했다"며 "높임말도 쓰고 전화번호도 교환하지 않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동엽이 "한혜진이 진짜 통이 크다"라고 감탄하자, 이시언은 "그거 받은 뒤로 제가 한혜진이 부르면 바로 달려간다"며 "뭐 구해 오라면 구해다 주고제대로 멱살 잡혔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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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과거 한혜진이 불편해 2년간 서로 대화를 안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이시언이 출연했다. 스튜디오에서 한혜진 모친과 만난 이시언은 한혜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시언은 "한혜진과는 지금 매우 각별한 사이지만, 처음 만났을 땐 2년 정도 말을 안 했다"며 "높임말도 쓰고 전화번호도 교환하지 않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심지어 같은 (메이크업) 숍을 다녔다"며 "그땐 기가 센 한혜진이 너무 불편했다. 말을 다정하게 해줬으면 하는데 그게 아니라 살짝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이시언은 "어떤 계기로 친해졌는지 기억은 잘 안 난다"며 "불편하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에 '말투가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이렇게 받아들인 뒤 편한 사이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결혼 전 한혜진에게 도움받았던 일화도 전했다. 이시언은 "지금 와이프와 연애 때 한 명품 시계를 선물로 주고 싶었다"며 "그래서 알아봤는데 혜진이가 그걸 갖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시언은 "오래 착용했으니까 그 시계를 나한테 팔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혜진이가 '그냥 오빠 와이프 될 사람 줘'라며 선물했다. 지금도 아내가 그 시계를 차고 다닌다"고 밝혔다.
신동엽이 "한혜진이 진짜 통이 크다"라고 감탄하자, 이시언은 "그거 받은 뒤로 제가 한혜진이 부르면 바로 달려간다"며 "뭐 구해 오라면 구해다 주고…제대로 멱살 잡혔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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