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들, 가자 탈출 시작…60명 이상 이집트 도착

임민형 2023. 11. 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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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자국민이 대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현지시간으로 12일 텔레그램을 통해 분쟁 지역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러시아인 60명 이상이 라파 검문소를 통과해 이집트 영토에 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란민들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마련된 러시아 정부 본부로 이송돼 서류 작업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민형 (nhm3115@yna.co.kr)

#러시아 #가자지구 #자국민_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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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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