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비틀스, 마지막 신곡으로 54년 만에 차트 1위

KBS 2023. 11. 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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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해체된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가 54년 만에 영국 음악 차트 1위를 했습니다.

이달 초 공개한 마지막 신곡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건데요, 현지 시간 10일 자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나우 앤드 덴’은 전주보다 순위를 41계단이나 뛰어올라 정상을 차지했고, 이는 비틀스의 통산 18번째 1위 싱글입니다.

이 곡은 당초 존 레넌이 피아노 반주에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한 채 미완성 노래로 남겨졌었지만 얼마 전 테이프에서 목소리만 분리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세상에 공개됐는데요, 오랜 친구와 연인을 향한 존 레넌의 마음을 노랫말에 담은 이 곡이 얼마나 오랫동안 차트를 집권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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