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K팝 가수들,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 실패

KBS 2023. 11. 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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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K팝 대표 가수들이 미국 그래미상 후보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해외 언론도 무척 의외라는 반응인데요,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즈! 지난 토요일, 주최 측은 내년 2월 시상식을 여는 제66회 그래미상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트와이스, 또 피프티 피프티 등 그룹과 솔로를 합쳐 10여 팀이 노래와 앨범을 출품했지만 모두 후보엔 오르지 못했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부문 후보로 지명됐던 데다, 최근 멤버들의 솔로 활동 성적도 좋았으나 그래미의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요, 이에 대해 AP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여러 K팝 그룹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하고도 그래미 후보에선 탈락했다며 소식을 다뤘고요, 일간지 usa 투데이는 팝스타 '샘 스미스'와 K팝이 그래미로부터 냉대를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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