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 잡히는 연말 술자리…‘숙취’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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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연말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역시 '숙취'일 것이다.
하지만 숙취를 생각한다면 이같은 '혼합주'는 지양하는 게 좋다.
여러 종류의 술에 들어있는 각종 혼합물들이 체내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다음 날 숙취를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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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한 다음날은 수면시간 충분히 할애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연말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이에 따라 각종 연말 모임들도 하나둘씩 잡히고 있다. 술을 그리 즐기지 않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겐 곤혹스런 때이기도 하다.
설령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 해도 걱정스럽긴 마찬가지다.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역시 '숙취'일 것이다. 술을 꽤 즐기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음 날의 숙취까지 반기진 않기 때문이다. 연말 술자리에서 숙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 '혼합주' 지양
우리나라는 유독 두 가지 이상의 술을 섞어 마시는 문화가 발달해 있다. 소주와 맥주를 일정 비율로 섞는 일명 '소맥'이 대표적이다. 한 가지 술을 마실 땐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숙취를 생각한다면 이같은 '혼합주'는 지양하는 게 좋다. 여러 종류의 술에 들어있는 각종 혼합물들이 체내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다음 날 숙취를 악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혼합주가 알코올의 쓴맛을 최소화하는 비율로 주조되는 만큼, 과·폭음의 위험성 또한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 적절한 음료 섭취
숙취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공복에 술을 마시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술자리 시작 전 우유를 마셔 알코올의 흡수 속도를 늦추는 것 또한 방법이다. 술잔을 비울 때마다 추가로 물을 마시는 습관 또한 과음 예방 및 숙취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충분한 수면
수면의 중요성은 과음한 날 더 커진다. 잠을 자는 동안 만큼은 간이 알코올 분해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다. 과음한 다음날 수면까지 부족할 때, 평소 못 잤을 때보다 몇 배는 더 피곤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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