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카데미’ 10인 “롤모델은 르세라핌, 존경해” [인터뷰④]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1. 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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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드림아카데미' 최종 10인 중 누가 데뷔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면 드디어 K팝 기반의 글로벌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데뷔한다면 어떤 그룹을 롤모델로 삼고 싶을까.

'드림아카데미'는 오는 18일 최종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라이브 피날레 무대를 끝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와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합작사인 하이브 유니버설이 미국 현지화 걸그룹을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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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카데미’ 10인이 피날레를 앞두고 포즈를 취했다. 제공|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인터뷰③에 이어)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드림아카데미’ 최종 10인 중 누가 데뷔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면 드디어 K팝 기반의 글로벌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데뷔한다면 어떤 그룹을 롤모델로 삼고 싶을까.

마키는 르세라핌을 롤모델로 꼽으며 “여러번 이야기했는데 채원을 존경한다”면서 “무대 장악력이 대단한 것 같다. 만났을 때도 착하고 수수한 좋은 사람이더라”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데뷔 후엔 멤버들의 출신 국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다니엘라는 르세라핌과 더불어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꼽았다. 다니엘라는 “최근 엔하이픈에 빠져있다. 멤버들을 보면 능력이 뛰어나더라. 춤과 노래가 영감이 많이 됐다. 많이 존경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드림아카데미’ 출연진은 2차 미션 당시 팬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가 르세라핌을 만난 바 있다. 롤모델인 선배들을 만난 기분은 어땠을까.

소피아는 “한국에서 르세라핌을 만나는 것은 우리에겐 서프라이즈였고 영광이었다”며 “몰래카메라처럼 갑자기 들어왔는데 심장이 멎을 뻔 했다. (르세라핌은) 우리가 경험한 부분들, 훈련 과정이나 서바이벌 등을 먼저 경험했다. 우리가 열심히 하는 이유가 이걸 위해서라는 걸 알게됐다. 르세라핌이 그 증거이고 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만난 것에 대해서는 “의장님이 연습생과는 보통 만나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런데 정말 친근감 있게 대해주시더라. 대화할 수 있는 대단한 기회를 얻었다”며 즐거워했다.

윤채 역시 방 의장에 대해 “어려서부터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면서 방 의장님 영상도 많이 봤는데 영상으로만 보던 분을 실제로 만나니 기분이 이상하고 신기하더라. 내가 진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깊은 일을 많이 겪는구나 싶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드림아카데미’는 오는 18일 최종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라이브 피날레 무대를 끝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소감을 묻자 다니엘라는 “라이브 무대가, 마지막으로 (출연자들과) 퍼포먼스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에즈웰라는 “지금 감정을 한마디로 말하면 자신감이다. 여러분께 즐거운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했다.

에밀리는 “행복감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마지막 단계를 함께 밟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윤채는 “라이브 피날레 무대가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잘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드림아카데미’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18일 낮 12시 유튜브와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다.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와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합작사인 하이브 유니버설이 미국 현지화 걸그룹을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세계에서 지원한 12만명 중 6000대 1의 경쟁율을 뚫은 20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들이 1년 간의 사전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뒤 서바이벌에 출연했다. 세 번의 미션을 통해 출연자 중 절반인 10명이 탈락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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