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협상 전격 중단"…가자 최대 병원 공격 문제 삼아

정윤영 기자 2023. 11. 13. 0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알시파 병원 대응을 문제 삼아 인질 협상을 중단한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일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민간인 인질 전원을 석방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인근에서 이스라엘이 공격 수위를 높이면서 구호 단체들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알 시파 병원 인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2023.11.0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알시파 병원 대응을 문제 삼아 인질 협상을 중단한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일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민간인 인질 전원을 석방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약 240명이 인질로 잡혀있다.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인근에서 이스라엘이 공격 수위를 높이면서 구호 단체들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알 시파 병원이 하마스의 핵심 지휘소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하마스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